[포토] 故 송재호, '굵직한 연기 펼쳤던 고인의 마지막 길'

입력 2020-11-08 15:56   수정 2020-11-08 17:07


지난 7일 숙환으로 별세한 원로배우 송재호의 빈소가 8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83세.

고인은 1937년 평안남도 평양 태생으로 동아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의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지난 1975년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의 주연 등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고인은, 1982년 '꼬방동네 사람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으로 스크린 주역으로 나섰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도 '살인의 추억' '그때 그사람들' '화려한 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으로 관객과도 소통했다.

고인은 지난해에도 '자전차왕 엄복동', '질투의 역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장지는 용인평온의숲 에덴낙원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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